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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선거가 열리는 날입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선거 관련한 다양한 전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전화가 하루에 몇번이고 오는 통에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업무 시간 뿐만 아니라 연휴에도 쉴 새 없이 걸려오는 여론조사 전화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많은 사람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휴대전화 번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가상번호 형태로 여론조사 기관에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게 SK, KT, LGU+ 통신사에 여론조사 전화를 차단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SK 전화 차단하는 방법
SK 텔레콤을 사용하는 분들은 1547로 전화를 걸어 안내 서비스에 따라 1번을 누르고, 가입자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KT 차단하는 방법
KT의 경우에는 080-999-1390 에 전화만 하면 끝입니다. 특정 번호를 등록할 필요 없이 KT 통신사 자체적으로 관련된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지 않도록 처리 해줍니다.
LGU+ 차단하는 방법
마직막으로 LGU+ 는 080-855-0016 에 전화를 걸면 안내 가이드를 듣다가 1번을 눌러주면 끝이 납니다.
알뜰폰을 사용하는 분들 역시 본인이 이용하는 통신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위에 설명해드린 SK, KT LGU+ 중 선택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안내해드린 방법들은 유권자의 번호를 별도로 수집한 경우에는 완전히 차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횟수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높은 활용도가 꼽힙니다. 하지만 문제는 무분별한 여론조사가 유권자의 피로감을 높이고 응답률을 낮춘다는데 있습니다. 응답률이 낮아질수록 조사의 품질의 대한 신뢰와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이에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여론 조사 기준을 재, 개정해 여론조사를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고 조사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적국 지원하겠다"며 "여론조사 실시 신고서를 제대로 심사해 특정 후보 편향 질문 구성 등오로 인한 편향성 비리를 예방하겠다"고 전했습니다.